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조카와 바기
    나에게/펜시브 2018. 10. 20. 18:15
    반응형


    애기 때 조카와 바기 사진!



    조카가 날 부르는 호칭
    처음에는 ‘모모’
    다음은 ‘고모’
    요즘에는 ‘바기고모’

    바기중심 조카~

    어제 조카와 놀다 집에 갈 때 조카와의 대화

    나: “고모 집에 갈까?”
    조카: “네!”
    나: “바기 집에 갈까?”
    조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흐응”
    나: “고모 안녕 해야지”
    조카: (오른손을 흔들며) “안농”
    나: “바기도 안녕 해야지”
    조카: “시러어, (검지 손가락을 펴고 입을 동그랗게 오므리며) 한 개”
    나: “한 번 봤으니까 이제 가야지”
    조카: (엄지, 검지, 중지를 펴고 입을 오물거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세 개, 세 개.”

    귀욤

    바기가 오면 “바기, 왔네요.”라고 말하고 ~
    바기 옆으로 다가가며 “가까이~가까이~”라고 말한다.
    점점 말이 늘고 있는 조카
    세 단어로 문장을 만들고 있는 중!
    귀욤귀욤

    어제 바기 꼬리 떼다 달아준다고 하니까
    앉은 채로 뒤로 뒤로 점점 멀리 달아났다. ㅋㅋ

    바기 볼쪽 털에 입을 가까이 대고 웃으면서 “뻐뻐”라고 할 때가 있다.
    내가 조카에게 내 볼을 톡톡 치며 “뽀뽀”라고 하면 못 들은 척 한다.

    귀여운 게 많은데 까먹었네.

    댓글

어느 날들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