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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기 병원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4. 4. 25. 18:44
대바기 혈변으로 병원을 다녀왔다. “언제부터?”란 질문에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물가물🥲원래 메모장이든 달력이든 카톡이든 기록을 하는데이번에는 정말 적어놓은게 하나도 없네. 2-3주 전인거 같아서 2-3주전이라고했는데 혹 한 달 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다. 괜찮았다, 나아졌다 한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으어대바기 신경을 너무 못 썼네 ㅠ*오늘의 기록*-초음파상 대장 쪽 흐름이 빠르다(?)-일주일 약 복용, 괜찮아지면 하루치는 남겨뒀다 다음에 먹어도 됨. -스트레스 때문일수도 있고, 사료때문일수 있지만 시기상 사료는 아닐 듯하다고 함. 사료는 나우는 3/10 구입, 유리너리는 2/2구입. 사료바꾸고 바로 그러면 사료때문임. (혈변 처음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서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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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하루하루오늘 일기 2024. 1. 3. 21:32
잘 먹고 잘 살아야지 싶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다. 코로나로 그 동안 오전에는 영업을 안 하던 식당이 열어서 기다리며 해물된장찌개. 매일 아침을 잘 챙겨 먹자! 입맛이 없어진 엄마와 함께 먹기 위해 포장한 뼈숯불구이 뼈 숯불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포장으로는 안 먹을거 같다. 매콤해서 맛있게 먹었다! 쿨쿨 잘 자는 귀염둥이 코 골면서 자는 중이다 잘 자다가도 찰칵 소리가 들리면 눈을 번쩍 뜬다 들어가면 안된다는 말에 문 밖에서 기다리는 대바기 밤에 문을 엄청 두들겨서 결국 침대위에 자다 나온 대바기 ㅋㅋ 이날 모두가 다 잠을 설쳤다 개도 사람도! 다시 봐도 너무 귀여운 대바기 목욕 사진 ㅋㅋㅋㅋㅋ 넌 왜케 귀엽니 다이소에 갔다가 너무 귀여워서 산 스티커 쓸 일은 없지만 너무 귀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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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지방종 수술과 2XL의 슬픔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3. 12. 13. 21:29
지방종 제거 수술 받은 나의 대바기 온 몸의 지방종과 사마귀를 떼어냈다 사진만 봐도 너무 마음 아프다 3년전 몸에 난 것들을 떼어냈는데 3년 사이에 이만큼 또 생겼다 ㅠㅠ 발가락, 귀 안, 머리, 등, 꼬리 가리지 않고 온 몸에ㅜㅜ 속상해 속상해 특히 배와 가슴 사이의 지방종이 이제 커져서 (3년 사이에 탁구공만해졌다) 떼어내는게 낫다고 해서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첫 날 눕지 못하고 앉아서 조는 모습에 너무 미안하고 괜히 수술시켰나 후회 되고… 꼬리가 딱 붙어있다… 며칠 지나도 자꾸 내 곁으로 와서, 내 무릎에 올라와 있던 대바기😭 다행히 대바기는 개이고, 개는 회복이 빨랐다! 짐승체력?하루하루가 다르게 회복하고 금방 꿀잠 자기 시작! 지금은 수술하기 너무 잘했고 속이 시원하다👏👏 더 오래 건강하게 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