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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내 블로그 글들을 봤다.
와 정말 재밌네.
내가 쓴 걸 보니 이땐 이랬구나 싶어서 넘나 재밌다.
기록이 이래서 중요한가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
좀 의뭉스럽게 쓴 내용은 나도 무슨일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더 드러내는 사람이 되야겠다.
다른 사람 얘기가 아닌,
내 얘기를 하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