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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같은 개 대바기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3. 8. 2. 20:29반응형
넘나 사람같은 대바기 ㅎㅎㅎ
내 모습을 보는거 같다더운 요즘
너무 더운 대바기더워더워
어제 밤산책을 하면서 둥글고 큰 달을 보았다.
잠을 자는데 그 달이 꿈에 나왔다.
꿈 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달에서 푸르고 매혹적인 빛이 하나 떨어져 내려
와중에 핸드폰을 꺼내들고 사진을 찍으려했다.
그런데 그 순간 달에서 푸른 빛이 무더기로 쏟아져내며
달이 폭파하려 했다.
놀라서 두려워하며 피하려는 순간에 잠에서 깼다.
꿈에서 깼을 때 머리 위에 대바기와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귀여웡!’ 속으로 생각하며
안도감을 느끼고 다시 잠들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나의 대바기.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