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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야채스프 두번째+필립스 핸드블렌더 HR1604너에게/별 거 2018. 8. 26. 15:26반응형
최강의 야채스프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양배추물 생각해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양배물은 한 입 먹고 끝~)
단호박이 들어가서인지 밤 맛 비스무리하다.
최강의 야채스프 책에 나온 대로 만드는데
나의 조합은 : 물(900ml), 단호박, 당근, 샐러리, 양배추, 방울토마토(합쳐서 300g)
강아지랑 같이 먹으려고 양파를 안 넣었는데
양파를 넣으면 더 달아서 술술 남어 갈듯~
(대바기가 야채 우린 물만 줬을 때는 술술 먹더니
갈아서 주니 안 먹는다!
손톱 반만한 간식을 더 작게 조각내서 넣어주니 먹는다.)
지난번에는 집에서 가장 큰 냄비인
남양 플래티나 압력솥(2.2l)으로 만들었는데
그보다 작은 냄비로도 될것 같아서
플래티나 미니 3종 세트 중 소스팬으로 만들어보았다.
양이 딱 맞다. 조금만 더 되도 넘칠 듯~
(플래티나 미니3종은 1인 사용하기에 딱 좋다.
라면, 누룽지 끓여먹기도 간단하게 요리 해 먹기도 딱 좋다.)
팔팔 끓인 뒤 30분 약불로 끓이고 난 뒤
필립스 핸드 블랜더 HR-1604로 갈아줬다.
색이 보기엔 안 좋은데 맛은 괜찮다~
핸드블랜더는 브라운 mq100과 필립스 hr1604 중 고민했는데
힘이 쎈게 더 잘 갈릴거 같아서 와트 수 큰 걸로 샀다.
버튼을 누를 때만 갈리는데 야채스프랑 토마토주스 정도 갈아먹어서 불편하지 않다.
세척이 편하고 보관 부피가 작아서 좋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먹을만 하니
야채스프를 지속적으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