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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 팬히터 904 구입 후기
    너에게/별 거 2018. 10.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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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난방에 윗풍이 있어서 추운 우리 집~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 작년부터 고민했던 팬히터를 구입했다.


    처음에는 보관 문제도 있고, 304로도 충분할거 같아서 304로 사려 했는데 쎈 걸로 사는게 나을거 같다고 해서 904로 결정!
    코스트코에 가서 실물을 봤는데 생각보다 큰 904였다.
    코스트코에는 아이보리색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약35만원)


    신일 팬히터를 사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가습기, 기름통도 필요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도 필요했다. 기름통은 노스필,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키드 제품으로 구입했다.

    노스필 기름통 10l는 생각보다 작다. 가득 채워도 들만하다. 아! 잠글 때 톱니바퀴 여러개 잠그면 열때 너무 힘들다. 한 칸만 하거나 안 하는게 나을 듯~

    기름은 신일팬히터 통이랑 노스필 두개 들고 가서 사왔다.
    (리터당 1190원, 19리터 22,610원)
    신일팬히터 통에 주유기가 안 맞았는데 주유소에 이런 경우가 꽤 있는지 어떤 통 자른것을 깔대기처럼 사이에 넣어서 채워주셨다.


    키드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아마존에서 구입!(배송비 합쳐서 33,000원 정도)


    보관 가방은 구매 의사가 없었는데 배달 온 박스가 너무 커서 베란다에 박스 안에 넣어 놓고 보관할 공간이 나오지 않아 캐핑스케이프 가방을 추가로 구입했다.

    가방을 다 펼치지 않았는데도 대바기보다 크다!


    가습기는 기존에 쓰던 것이 있어서 안 샀다. (몇 년동안 만족하며 쓴 윤남텍 가습기! 작년에 재구매했다.) 가습기는 팬히터 옆에서 열일 중!


    신일 팬히터의 단점은 기존 후기와 같다.
    소음 있고(작동 중 계속 웅웅거린다.) 킬 때 냄새가 나고, 건조하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냄새에 좀 예민하다 싶으면 못 쓸거같다.
    여름에 보관할 때 자리차지 많이하는 것도 단점!
    미니멀은 진즉 멀어졌다!

    장점은 따뜻하다를 넘어 덥다.
    희망온도 18로 해 놓았는데도 더워서 반팔입고 있어야 한다. (아직 10월어서 그럴지도!) 검색해서 나온 후기 중에 ‘아기 용’이라는 표현을 봤었는데 어느정도 공감~ 불 뿜는 착한 아기 용이다!

    내게는 단점을 뛰어넘는 장점!
    등유가 많이 들거 같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좋다!

    만족!


    +에코 세이브 기능이 있는데 실내온도가 설정온도보다 +3이면 꺼지고 -1이면 켜지는 기능이다. 그런데 껐다켰다 하면 냄새가 나니까 그냥 계속 켜놓는데 나은 듯 하다.

    +겨울에는 기름 사는게 제법 귀찮을 듯!


    2019년1월
    중고로 모두 판매했다!
    이유는 기름 사러 다니는게 어려워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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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들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