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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실외배변에서 실내배변으로! +배변패드 후기+디팡매트 후기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0. 2. 6. 23:52반응형
1. 대바기의 특징
2020.05.15에 만6살이 되는 대바기(9.8kg), 나의 내기니!
대바기는 요즘 실내배변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물론 노력은 대바기가 아니라 내가 하는 중이다.어렸을 때는 그물망 배변판 위에서 실내배변을 했었는데
산책을 자주 나가다보니 어느 순간
실외배변만 하는 강아지가 됐다.실외배변은 아침, 저녁으로 시키지만
바쁘거나 아플 땐 저녁에만 하니
바기에게 방광염이 왔다.
바기가 방광염에 걸렸다!
주사 두 방에 방광염은 나았지만,
배변 장소를 바꾸지 않는다면 고질병이 되니
실내배변으로 바꾸기로 결심했다(가 실패한게 여러번)이번에는 정말 단단히 마음먹고 진행중이다!
바기 요약
-어릴적 실내배변 함
-그물망 배변판 사용
-현재 실외배변만 함, 실내에서는 이틀도 쉬 참음2. 강아지 급수량 늘리기
우선 산책을 중단했다.
실내배변에 익숙해질 때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그 다음은 급수량 늘리기!이틀도 쉬를 참는 대바기여서 (신장에 병 생길거 같다)
물을 일부러 먹게 해서 쉬를 하게 했다.인터넷에 강아지 급수량 늘리기로 검색해서
이것저것 찾아본 뒤 간식 넣기로 도전!
물에 넣어줬을 때 다른 간식은 다 안 먹고
닭가슴살 삶은 것은 먹었다!한번에 100-150ml정도 물을 넣고
3조각 정도 닭가슴살을 넣어줬다.
닭가슴살 조각을 먹기 위해 물을 마신 대바기.닭가슴살은 이마트 노브랜드 냉동 닭가슴살
1kg에 598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단점은 한덩어리 삶으면 일부분은 먹고 나머지는
상해서 버리게 됐다. (나는 닭가슴살 안 먹어서, 바기는 다이어트 중이어서 많이는 안 줘서)그러다 엊그제 삶은 닭가슴살을 조각으로 자른 뒤
냉동했는데 냉동한 닭가슴살도 바기가 잘 먹고,
물에 띄워줘도 물도 마셨다!단점은 냉동한걸 해동했다 다시 냉동하면
세균 번식 된다고 한다.
삶은걸 냉동해도 그럴까?3. 카페트, 디팡 방수매트
급수량을 늘리니 바기가 집에서 쉬를 하기 시작!
쉬를 하면 칭찬과 간식을 듬뿍 줬다(다이어트는 저멀리...)그러다 보니 문제 발생.
내가 있을 때는 배변패드 위에서 쉬를 하는데
내가 없으면 매트에 배변하는 대바기였다.
(그물망 위에는 절대 안 올라갔다.
그물망을 쓰면 발에 안 묻어서 좋은데
안 올라가서 배변패드로 만족)
바로 빨래전쟁이 시작됐다.슬개골 보호를 위해
디팡 펫플레이 젤리매트 러그타입과 폴딩타입을 썼다.
현재는 러그타입은 버리고, 폴딩타입만 사용중이다.디팡 방수매트 후기
-처음 배송오면 석유냄새 남, 물로 세척하고 바람으로 말려도 났었던 기억이다.
-대바기가 정말 미끄러지지 않아서 만족!
-쉬를 바로 치우지 않으면 매트 변색된다. 물감도 늦게 치우니 변색된다.
-어느정도 쓰면 끝쪽으로 기포가 생김, 크기가 큰 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었음.
-방수 100% 됨,
방수가 100퍼 되는것의 단점은
바기가 매트 끝에 쉬를 하면 매트 밑으로 쉬가 쫙~~~퍼짐
대청소의 날!!
폴딩타입 밑에 그러면 폴딩타입 크기만큼 청소하고,
러그타입 밑에 그러면 러그타입 만큼 청소 해야함.
바기는 참았다 하니 쉬양이 많아서 더 퍼진듯.
정말 힘듦.
한시간 청소해야함.-물세척을 자주 하니 매트 끝부분이 벌어짐
그 사이로 쉬가 들어가서 결국 러그타입 매트 버림.
-디팡매트가 가운데 푹신한 매모리폼 같은데 들어있고 그 위아래로 방수재질 커버를 열처리해서 씌운거같다. 내 생각에 내 경우는 열처리한 부분이 물세척을 여러번해서 벌어진 것같다.
-바기가 쉬 실수를 안 한다면 다시 살 텐데,
실수를 한다면 세탁기로 세탁 가능한 카페트를 계속 쓸 것임-내가 느낀 디팡 매트 단점을 자세히 적었지만
구입할 때 참고하라고 쓴 것!
미끄러지지 않고, 100퍼 방수라는 점에서는 매우 만족이다.
대바기 실수가 적어지면 디팡매트 다시 구입할 것이다.
(카페트는 장판보다는 낫지만 살짝씩 미끄러진다.)다시 빨래전쟁으로 돌아와서,
디팡 펫매트 러그타입을 버리고 원래 사용중이던
큰 크기의 카페트를 깔았는데
바기가 쉬 실수를 하니
빨래를 한 뒤 하루도 못다 다시 빨래해야 했다.
너무 힘들어서 작은 사이즈(100*150)카페트로 3개 구입!
쉬 실수한 부분만 빨면 되니까!+유아 방수패드 소형(75*100)도 구입했다.
방수가 되니 카페트 위에 올려서 더 조금 세탁하려고!이렇게 펼쳐놓고 출근!
퇴근하면....
두그두그두그크악!
그래도 작은 카페트 산거 만족이다.
전체 세탁보다 훨씬 수월하다.세탁기 돌리기 전에
쉬를 손빨래로 어느정도 제거해야하는데,
카페트가 크면 무게도 있어서 힘들다.
세탁기에서 빼서 널때가 제일 힘들다.
(손빨래로 1차 세탁시 파인솔로 냄새제거,
세탁기에 2차 세탁시 식초or파인솔로 냄새 제거 중이다.)작은 카페트니 들기도 편하고 빨기도 편하고!
만족만족유아 방수패드는 완전 방수는 안 된다.
바기 쉬 양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는데
카페트가 축축하지는 않지만 카페트에 냄새는 났다.
결국 방수패드도 카페트도 세탁해야했다.
이미 샀으니 계속 사용할거지만 아쉽다!4. 배변패드
실외배변 할 땐 배변패드 한 번 사면 떨어지지 않았는데
실내배변 하니 쑥쑥 들어간다.
바기가 실수를 하니 더 많이 쓰는 중이다.바기는 기존에 몰리스 쉬야응가 일회용 배면패트,
몰리스 미끄러지지않는 패드를 사용했다.바기는 아기강아지일때부터 한 번 쉬 한 패드에 다시 하지는 않아서 한 번 쓰면 무조건 갈아준다.
요즘은 양도 많아서 한번 밖에 못쓰기도 하지만.
미끄러지지 않는 배변패드(80매 16500원)가 만족스러운데 비싸서 이번에 다른 패드들을 사봤다.오늘 쓱배송과 로켓배송이 도착!
따단!
국민가격 배변패드,
탐사 일반형 1단계,
탐사 일반형 3단계 구입!(120매 16,990원)탐사 3단계가 몰리스 미끄러지지 않는 패드를 대체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구입.
몰리스 미끄러지지 않는 패드에 쉬 하면
바로 흡수해서 발도장 한 번만 찍힌다.탐사 패드 3단계 쉬를 드디어 했는데,
발도장 한 번에 두번째 장에도 살짝 묻어났다.
이정도면 만족! 비슷하다면 싼걸로!탐사패드 단점은 탐사패드는 이상한 향이 나서 머리가 아프다.
일회용은 몰리스나 탐사나 국민패드나 거기서 거기같다.
일회용 패드 쓰면 대바기 쉬를 흡수 못해서
청소하기 힘들다.
바닥에 깔아놓고, 대변 여기서 하라고 유도 중.향을 싫어하지만 요즘 우드윅 자주 켜놓고 있다.
타닥타닥 소리 좋음+집에서 나는 바기 쉬 냄새 제거 용도로.
라이터 다 써서 오랜만에 라이터 구입.5. 앞으로의 관건
현재 쉬는 3-5번씩 하고 있는 바기.닭가슴살 조각을 넣은 물을 안 줘도
이정도 배변을 하는게 하나의 관건이고,다시 산책을 시작했을 때에도
이정도 배변을 하는게 또 다른 관건이다.산책 다시 시작했을 때가 가장 문제!
그럼 바로 실내배변 안 할거 같다.우선은 실내배변에 더더 익숙해지길 기다리는 중이다.
화이팅 대바기!
화이팅 세탁기!2020.01.09 시작한 실내배변 도전은 쭉 계속 된다!
+추가
대바기는 이제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실내배변을 하고 있다.
오늘 확실히 느꼈는데,
자고 일어나서, 밥 먹은 뒤, 몸을 열정적으로 움직인 뒤 등
배변판으로 가서 쉬를 한다!
쉬를 자주하니 배변판에 홍수도 나지 않는다.
야호!-더 수월히 쉬 하라고 바기가 쉬 한거 한 장은 남겨두고 있다.
-폭신한거 위에 배변패드를 깔아준다는 답글을 보고,
방수매트 위에 배변패드를 깔아주었더니
더 수월하게 쉬를 하는 대바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