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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대바기
    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0. 11.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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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새로운 기술이 생긴 대바기!
    바로바로 각티슈 뽑기~~
    퇴근하고 오니 각티슈 뽑아 놓은 대바기

    오오 능력 상승!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이다.
    대바기바기는 미세먼지를 뚫고 산책 중
    대신 시간을 짧게 하고있다.

    쏜살같이 걷는 대바기
    꼬리 귀여웡

    노란 단풍 빨간 단풍
    알록달록 가을!

    겨울이 되니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자는 대바기
    꼭 엉덩이를 내 머리쪽에다가 놓는다!
    코로 이불 틈새를 공략해서 안으로 쏘옥 들어온다!
    왕 귀여움
    보통 비숑은 꼬리털을 잘 안 밀던데
    난 쥐꼬리 같은게 귀여워서 꼭 잘라준다!
    대신 털 민다음에 꼬리 흔들때 맞으면 몽둥이로 맞는것처럼 아프다.

    대바기는 내가 오라할땐 안 온다.
    간식 들고 있을 때와,
    자려고 누울때만 온다.

    사람친구 배웅하는 대바기 표정
    아쉬워서 낑낑거렸다!
    차 안에 달려들 기세~~

    아침에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었다.
    대바기도 바나나가 먹고 싶은지 옆에 착 달라붙어 있었지만
    방광염에 좋은지 나쁜지 몰라서 안 줬다.
    (사과는 나쁘다고 주지 말라고 했다.)

    접시를 깨서 샐러드 그릇을 새로 샀는데 마음에 든다.
    접시모양인데 깊이가 한마디 정도 있어서 옆으로 새지 않는다.
    유리를 종종 깨게 된다.
    으으
    더 조심해야지..

    이건 은행색이 엄청 예뻐서 걷다가 찰칵!
    햇빛받으 쨍하니 완전 예뻤다

    이건 비 오는 공원!

    11월 초였나
    대바기 털을 싹 밀어줬다.
    엉키기도 했고,
    더 지나면 겨울이 너무 추울 듯 하여
    11월에 밀었다.
    다음은 3월에 밀어줘야지.

    털 밀기 전 마지막 모습. 운명을 알고 있는지 꼬리가 축 내려가 있다.
    밀고 난 뒤 대바기! 짠!
    뒷모습 짠!

    마지막으로 이불 사이에 파묻힌게 귀여운 털밀기 전 대박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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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들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