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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 컨벡터1500pt 구입 후기
    너에게/별 거 2020. 12.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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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 컨벡터 1500pt를 구입했다.
    올 겨울 무지 춥다. 집이 웃풍이 있어서 1,2월되면 더 추울거 같아서 구입!
    밀 컨벡터는 재작년에도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전기비가 엄청 많이 나온다는 말에 다른 난방용품을 샀었다.

    2017년에는 모리타 카본히터 mks-c30w를 사고
    2018년에는 신일팬히터 904를 샀다.

    모리타 카본히터는 지금까지도 겨울에 꺼내서 잘 쓰고 있는데 전기비 걱정없이 쓸 수 있지만
    모리타 바로 앞만 따뜻하다.

    신일팬히터는 바로 중고로 팔았는데
    장점은 더울정도로 후끈후끈 거리지만
    기름 사는게 너무 힘들었고, 냄새도 난다.

    작년 겨울은 춥지않아서 난방기구를 안 샀던거 같다.
    올해는 밀1500pt구입.
    아침 출근 전 2시간 정도, 저녁 잠들기 전 2시간 정도 키는데
    보일러로는 해결되지 않는 웃풍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이걸 튼다고 해서 덥거나 와 따뜻해는 아니고 ‘공기가 훈훈해지는군’ 싶을 정도다.
    타이머와 예약기능이 있는 pt로 사는게 더 낫다!
    무조건 최고온도 35도로 해놓은 뒤 2시간씩 작동 중.

    mill 질의응답에서 봤는데 작동이 되면 온도를 낮게 하든
    높게 하든 1500w가 소비된다고 했다.

    1500 생각보다 크기가 크다!
    여름에 보관하기 안 좋은 크기.
    보관을 위해 상자와 스티로폼 안 버리고 다 침대밑에 넣어놨다.

    타이머와 예약 하는것은 윗부분에 있는데 헷갈려서 적어놨다.
    켜짐, 꺼짐도 헷갈려서 적어놨다.
    안 끄고 출근하기 딱 좋게 되어있다!

    아! 냄새는 나는데 신일팬히터에 비하면 안나는 수준.
    근데 뭔가 밀 틀면 밀 틀었네! 싶은 냄새가 있다.
    소음은 전혀 없다. 신일팬히터는 아기용~
    모리타는 위잉 하는 특유 소리가 있다.

    뜨겁지 않아서 손으로 만져도 되고, 대바기가 가까이 다가가도 안전! 전기비 빼고는 만족!

    이것저것 난방용품들을 써본 결과,
    모든 난방기구는 그저 보조일뿐, 보일러가 기본이란건 변하지 않는다!

    mill도 모리타처럼 겨울마다 잘 쓸거 같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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