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히 로또 구입

언젠가 로또가 될거란 ‘확신’을 가지고
성실히 로또를 구입하고 있다.
지난 주 자다가 꿈을 꿨다.
꿈에서 깨자마자 ‘아! 로또 사야하는 꿈이다!’라고 생각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어 잠에서 깼을 때
꿈 내용은 기억에 나지 않는데,
로또를 사면 당첨될 좋은 꿈을 꿨다는 것만 기억에 남아
로또를 샀다.
토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했는데
아쉽게도 낙첨!
무슨 꿈이었을까?

삼성 블루투스 키보드 좋다!
1번과 3번 2개를 사용중인데
쓸때마다 헷갈려서 테이프로 붙여놨다.
다다다다 키보드로 치는 맛이 있다.
보통은 핸드폰으로 블로그 쓸 때 잘 쓰는 중이다.

오설록에서 나온 녹차맛초콜릿 과자
생각보다 맛있어서 사진을 찍어놨다.
요즘 뭔가를 먹거나 재밌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사진을 찍는데
막상 찾으려 하면 사진이 너무 많아 찾지 못하는 아이러니!

한 달에 한 번 엽기오뎅을 먹는다.
한 달에 한 번만 먹으려고 노력한다.
엽기오뎅에 들어있는 양배추를 좋아하는데
양배추는 매번 조금 들어있어서 아쉽다.

양말 안에 간식을 넣고,
그 양말들을 수건에 둘둘 말아 던져주면
대박이가 열심히 열심히 수건을 흔들어 양말을 빼내어
간식을 찾아 먹는다.
그러면 몸을 아주아주 많이 움직여야해서
그 뒤 배변판에 쉬를 한다.

주로 아침에 쉬를 하게 만들려고 이렇게 준다.

그런데!
요즘 이렇게 수건을 던져줘도 멀뚱히 쳐다보다
다시 잠을 잔다.

저녁형 강아지라서 아침에는 밥도 안 먹으려 하고
간식도 아주아주 좋아하는거 아니면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된 요즘이다.
겨울이라 더 그런가?
움직여라 대박아!

처음으로 만든 멸치볶음!
성공적!
청양고추를 넣었는데 매콤하니 맛있다!

오른쪽에 넓은 공간 놔두고 좁은 곳으로 가서 어렵게 밥 먹는 대바기.
왜 구러니

근처에 폴바셋이 생겨 오랜만에 폴바셋 라떼를 먹었다.
t 멤버십으로 할인이 되는데 라떼종류만 되는 신기함~
주문이 누락되어 더 기다렸는데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줬다.
오! 친절하구만!

월-토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었다.
오늘은 늦잠으로 패스!
밥을 먹고 후식으로 사과를 챙겨먹는데,
요즘 사과에 집착중이다.
사과 한 알이 나를 건강하게 해주리라 믿으며
열심히 먹고있다.

내일부터는 아침에 밥 대신에 다른걸 먹어볼까 고민 중이다.
안 먹던 아침까지 밥으로 챙겨먹으니 살이 더 불었다! 으어!

맛있었던 초밥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다
그래서 좋다
오래오래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건강하게 살아야지

미스터 클레버로 하루 1-2잔 커피를 마시는데
어쩔 땐 맛있고 어쩔 땐 쓰다.
주로 쓰다.
일정한 맛을 내는게 장점이라 했는데 장점을 못 살리고 있다.
정확히 계량해서 먹어도 써서 이제는 대충 만들어 먹는다.
오늘 저녁에 먹은건 매우 맛있게 되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https://youtu.be/dhmVVghqE1g

비둘기 킬러 대바기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빠르다!
8년 인생 중 딱 한 번 비둘기 깃털을 잡은 적이 있어서
나도 놀라고 대바기도 놀랐다.

매우매우 추웠던 2주!
다음주는 더 소소한 행복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