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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오랜만에 후식으로 학교에서 나온 귤이 아닌
여름에도 가을에도 먹을 수 있는
귤.
겉은 파랗지만 속은 알차다.
새콤달콤 맛있다.가족과 함께한 시간
가족토크가 꽤 재밌다.
추억을 나누며 공감을 형성하는 시간.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사촌모임인데
먹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니 풍성하고 마음이 따땃해진다.
가족이어서 좋은 그 특별한 느낌.추석이 일러서인지 날이 참 좋다.
커피로 정신을 차리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엄마한테 잘해야지 생각하는데 쉽지 않네.
더 잘해야지!
우리가 어른이 되어
모두가 충실이 살아간다는게 참 신기하고 감사하다.달아달아 밝은 달아.
건강을,
안녕을,
사랑을,
즐거움를
바라본다.
추석 전 날의 밝은 달을 보며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