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5000 과 액티벳 빗

오빠네 집에 잠자고 있던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이것저것 특히 대바기를 더 잘 찍어주겠어!

카메라 악세사리 구입!
대바기는 눈가 털이 자라면 화난 표정이 된다
다시 잘라줘야겠다!

악세사리 장착!

내 기억에 이 카메라가 흰색이었는데,
받고 보니 검정색이었다.
기억의 오류란...

산책 때 들고다니면서 찍어주고 싶었는데
대바기는 앞으로 가기 바쁘고
나는 따라가기 바빠서
산책 중 찍는 건 어렵다는걸 바로 알게됐다
불가능!

잘 걷다가도 “대바가 ->일로가자”하면
<-반대로 마구마구 가는 대바기....
요즘 더 뚱뚱바기가 됐는지
힘도 더 쎄진 대바기

찰칵!
계단에 앉은 자세가 고양이 같다
털이 엉켜서 꾀죄죄~

대바기 2020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 액티벳 빗!
비숑 털 엉킴에 좋다고 해서 샀는데
빗질 싫어하는 강아지는 무슨 빗이든
빗질하기 어렵다는걸 다시 한 번 느꼈다.

겨울에는 하루지날수록 더 꾀죄죄해지는 대바기

잘 버티다 봄이 오면 밀어줘야겠다

겨울왕국 사진도 찰칵

+눈가 털 잘라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