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탭 케이스 구입 후기

 네이버에 단기탭 케이스라고 검색하니 단기탭 케이스가 출시됐다. 케이스가 안 나올줄 알았더니 단기탭 만든 곳에서 케이스도 만들었다. 배송비 포함 23,300원에 구입! 

 이틀 뒤 배송되었다. 어떤 색을 살까 고민하다 때가 안 탈거같은 그레이로 결정했다. 배송오니 검정에 가까운 진회색색이다. 

 세울 때 뭔가 부실한 느낌이지만 쓰러지지 않고 잘 선다. 케이스에 넣으면 단기탭이 훨씬 무겁게 느껴진다. 좋을 것도 나쁠것도 없는 평범한 케이스이다. 단기탭을 세울 걸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고, 액정이 더 보호될 거 같은 건 장점이다. 확실한건 있는 게 더 편하다.

 이사를 가서 짐을 정리했는데 정말 필요없는 물건들이 많았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건 더 많았다. 무언갈 사지 말아야지라고 결심해도 바로 사게 된다. 불편해서 사는 것보다 필요한걸 사야하는데 머리로만 알고 실천이 잘 안 된다. 이 물건들 또한 다 내 인생의 짐이란걸 잊지말자! 많이 가질수록 무거워지는 건 당연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