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세 끼 먹기오늘 일기 2022. 1. 9. 21:26
신년계획으로 세 끼 먹기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1월 1주 시작이 좋다. 월-일 7일 모두 아침 먹기 성공! 밥을 꼭 먹으려고 노력 중이어서 전날 취사예약을 해놓고 자려 한다. 활력을 주는 지방을 먹기 위해 버터에 후라이후라이~ 럭키쌍란! 목요일은 남아있던 뮤즐리를 털어먹었다. 이제 뮤즐리류는 안 사고 냉장고 파먹기 끝날 때까지 밥을 열심히 먹어야지! 밥에는 3가지 종류의 콩과 밤을 넣는데 이것도 냉장고 파먹기 중이어서 넣어 먹고 있다. 전날 뷔페에 가서 돼지파티를 했어도 다음 날 아침을 조금이라도 챙겨먹었다! 먹기 싫었는데 먹었다! 100일동안은 습관을 위해 열심히 먹을 계획이다. 지방 잘 챙겨먹기! 집밥먹기 화이팅!
-
좋아요! 그래서, 구독!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이지라이팅너에게/별 거 2022. 1. 5. 21:05
2022년을 맞이하여 구독을 시작한 두 가지 월간지가 있다. 하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하나는 이지 라이팅. 둘 다 좋아서 ! 1년 구독!을 신청하였다. 르몽드는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3000원 할인 쿠폰을 줘서, 1년 159,000원 르몽드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 가능하다. http://www.ilemonde.com 1년이상 구독신청시 책 또는 에코백 사은품을 준다. ebs 이지 라이팅은 3월 31일까지 1년 구독을 2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어서 86,400원 동아출판 홈페이지 말고 yes24에서 신청했는데 월별로 누구에게나 주는 1,000원 쿠폰을 쓸 수 있어서 2천원 추가 할인, 카카오페이로 결제해서 3,000원 추가 할인 등 쓸 수 있는 할인을 추가로 받았다. (교보문고는 연간으로 신청하..
-
간편하게 커피 먹으려 산 미스터클레버너에게/별 거 2022. 1. 5. 20:17
이렇게 누워서 쉬고 있다 잠든 대바기~ 나도 저녁을 먹고 귤과 사과를 먹으니 졸음이 쏟아진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어서 그런가 싶어 잘까 하다 8시에 잠들었다 애매한 시간에 깨면 새벽까지 깨어있을거 같아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2022년을 맞이하여 커피값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그리하야 요즘에 오빠 집에 갔다가 얻어 온 테라로사 드립백을 먹었었는데 간편하고 맛있어서! 생각보다 더 괜찮아서 드립커피 도구를 샀다. 여러가지 검색 후 미스터 클레버 1-2인용으로 구입! 1인으로 마셔도 3-4인용을 사라는 글이 많았지만 3-4인용 크기가 사진으로 봐도 커서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난 작은걸로 샀다. 써보니 여과지는 저거보다 한 사이즈 큰게 나을 듯 하다. 원두는 2-4주내로 소진하는게 좋다고해서 2..
-
엽서에 편지를 쓰는 밤너에게/새벽 2022. 1. 3. 23:17
오랜만에 갔던 미술관에서 마음에 들었던 흰 벽. 두 달이 지난 오늘 문득 백석의 시가 생각나서 함께 한 친구에게 오랜만에 편지를 썼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태어났다’는 문구를 내게 적어준 교수님이 있었는데 그 교수님 얘기를 함께 나누었었고, 마음에 드는 장소를 함께 가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마음을 나누며 긴 시간을 함께 해온 친구에게 편지를 썼다.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추억을 나눌 수 있다는게 그 추억이 계속해서 더해져간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니 더 잘 하자! 있을 때 잘 하자! 2022년, ‘빛이 머무는 자리’이 우리가 있기를 바라본다.
-
돼지런한 하루하루나에게/펜시브 2022. 1. 2. 21:23
거대한 곰처럼 식욕이 돌고있는 요즘이다.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을 열심히 챙겨 먹었던 근래의 나. 교보문고에서 책을 둘러보다 발견한 ‘식욕의 과학’. 식욕의 과학을 읽고, 하루 세 끼를 챙겨먹기로 결심했다! 원래 사과나 차 등으로 가볍게 아침을 먹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밥으로 먹기로 결심했다. 아침을 밥으로 먹는다는 것은 상당히 부지런해야 가능한 일같다. 오랜만에 간단한 요리들을 열심히 만들어 먹었던 일주일이었다. 전 날 밥을 미리 예약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밥부터 먹었다. 자주 해먹은 계란찜 계란 휘휘 저은 뒤 물을 넣고 다시 저은 뒤 밥 할 때 같이 하면 완성! 매우 부드럽고 맛있다. 새우젓을 넣으면 더 맛있다. 오랜만에 김치찌개 밥 한 그릇 뚝딱+더 먹게 되는 맛 때마침 홈플러스에서 새해맞이 삼겹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