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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배변봉투 추천-이마트 뽑아쓰는 위생백 300매
    대바기에게/대바기 물건 2015. 6. 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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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강아지가 그렇겠지만 대바기는 산책을 엄청 좋아한다. 자다가도 '산책가자'라고 말하면 벌떡 일어나 이불에서 뛰어나간다. 나보다 먼저 현관 앞에 가있다. 보통 5차 접종 후에 산책을 하라고 하는데 대바기는 4차 접종 후에 집 바로 앞 공터로 살짝씩 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세상이 두려운지 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무서워했는데 조금 있으니 엉덩이를 씰룩 거리면서 걷기 시작했다.


     산책코스는 이곳저곳 바꿔서 다니는데, 오래 산책하는 것 보다 새로운 곳을 가는게 산책의 질이 더 높은지 대바기가 집에와서 기절한다. 새로운 곳을 걸으면 냄새를 맡느라 코를 쉴새없이 움직여서 기운 소비가 높은거 같다. 


     요즘에는 하루에 한 번은 꼭 나가려 하고, 오전에 날씨가 덜 더우면 두 번씩 나간다. 산책을 나갈 때 필수품은 배변봉투이다. 대바기와 산책을 할 땐 보통 배변봉투 3~4장에 물통을 가지고 간다. 첫 산책 때는 '헬로도기 리틀 똥츄'랑 '150ml짜리 물통'(2014년 8월에 6,800원)을 사서 들고다녔는데 요즘은 똥츄는 불편해서 안 가지고 다니고 물통은 여전히 쓰고 있다.


     똥츄보다는 그냥 봉투를 가지고 다니는게 더 편한다. 산책을 나가면 대바기가 보통 2~3번 똥을 누는데, 봉지를 엄청 금방 쓴다. 


     러빙홈 위생백 소 사이즈(17x25사이즈) 300매(2,970원)인데 투명 봉지인거 빼변 딱이다. 봉지로 한 손을 집어 넣고 집으면 딱 맞는 사이즈다. 300매여서 써도 써도 계속 있어 좋다. 겨울 산책 때는 물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 공원에서 아리수를 위생백에 넣어 주는데 여름에는 가는 동안 지쳐해서 물병을 가지고 다닌다.


     150ml짜리 물병으로도 산책을 3시간 한다해도 물 양이 충분하다. 500ml는 오히려 커서 짐처럼 느껴진다.


     더 가볍게 산책하기 위해서 작은 사이즈 물병과, 작은 사이즈 비닐봉투를 추천한다.


    +2015-06-30

    http://pensersong.tistory.com/78

    산책 물컵은 다이소 실리콘 폴딩 컵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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