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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이 오지 않아서
    오늘 일기 2022. 4. 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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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오지 않았던 지난 밤,
    무얼 했나 봤더니
    꼬막을 주문했네.
    잠은 오지 않아도
    정신은 멍했는지 잊고 있다
    메일 보고 기억났다.
    그 밤에 꼬막 먹고 싶었나?

    가나초콜릿에 따뜻한 커피 한 잔.
    요즘의 낙
    달다 달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날이 좋아 산책
    햇빛은 뜨겁고 바람은 차가워
    산책하기 딱 좋다.
    바기에게는 좀 더운지 쉽게 지쳐한다.

    무릎 위에 올라 쉬는 중
    코는 벌름벌름 ~
    바람에 타오 오는 냄새 맡는다.

    먹을 것을 향한 열정!
    몸을 한껏 늘려 노리고 있다.
    노리는 것은 육포!
    안 된다 안돼!
    근데 귀여웡.

    눈부신 어느 날.
    귀여웡
    날이 좋아, 바기가 내 눈에 너무 귀여워 자꾸
    찰칵찰칵 사진찍게 된다.

    사람처럼 쉬기~
    알러지가 생긴건지 눈물니 자꾸 나는 바기
    눈가가 붉다

    건물 틈 사이로 핀 팬지
    꽃씨가 날라 그 사이로 들어갔나?
    보는 순간, 뭐랄까
    ‘숭고하다 숭고해!’란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일찍 잠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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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들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