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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바기 다이어트! 10.4kg에서 9kg으로!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2. 5. 9. 12:57
대바기는 다이어트 중! 근 몇 년째 말로만 하다, 요즘 진짜루 살 빼는 중인 대바기! 매우매우 기쁘게도 대바기가 9키로가 됐다!🎉🥳🎉🥳 며칠 전 산책하는 대바기를 봤을 때 위에서 본 모습이(눈바디?) 허리가 아주 미세하게 살짝 들어가서!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살이 빠졌네 싶었다. 동네를 걷다보면 대바기처럼 사랑을 ‘많이’ 받은 강아지들이 보이는데 ㅋㅋㅋ 그 특징들이 위 사진처럼 배가 U자다 ㅋㅋ 평범 체형은 가슴에서 배로 올라가는 계단식인데 대바기를 비롯 뚱뚱이들은 가슴부터 배로 U모양이다. ㅠㅠ https://youtube.com/shorts/hOa-NLl8rHE?feature=share 다이어트로 배고픈 대바기 ㅜㅜ 밥 줬지만 더 달라고 항의 하는 동영상이다 ㅋㅋ 이 때 안 줘야 다이어트가 되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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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촌 나들이.오늘 일기 2022. 5. 2. 20:25
‘진하다.’라고 생각했다. 다른 산수화들에 비해 확연히 진한 느낌이 물씬 풍겨왔다. 향이 날리 없건만 먹물 향이 멀리서 풍겨오는 듯 했다. ‘한 폭에 담은 정취’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 거구나 싶었다. 인왕산을 옮겨놓았다, 웅혼하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았다. ‘오길 잘했네.’ 싶었다. 어제 예약 문자가 왔을 땐 취소할까 싶은 마음이 가득이었는데 그러지 않은 어제의 나, 매우 기특해! 자신의 생각을,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는건 얼마나 멋진 일일까. ‘집에 가서 오늘의 기분을 남겨야지.’ 다짐했다. 요즘에 봤던 것들 중 가장 멋지다는 기분이 들었던 그림이다. 두 번째 마음에 들었던건 ‘나무 아래 한가로운 담소’ 한가로이 담소 나누는 모습이 좋아서 기억해두려고 찰칵.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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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맞이하며!너에게/별 거 2022. 5. 1. 00:17
5월은 가족의 달!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올 해는 미리 준비해보았다. 짠! 인삼꽃주🌹 티비에서 보던 인삼꽃주를 패키지로 주문해 만들었당 세척되어 온 인삼 물기없애라고 되어있어서 인삼꽃도 말려야하는 줄 알았는데 인삼꽃은 술에 담겨져있다 온 거여서 안 말려도 되는거였다. 다시 통에 담기! 꽃 모여있으니 예쁘네 통 세척할 동안만 살짝 말리고 바로 만들었다! 담금주는 25도 이상이면 된다고 해서 25도로. 도수가 높을수록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했다. 5760원. 1L짜리 있으면 좋은데 25도 이상은 1.8L부터 있어서 술이 남았다. 패키지로 인삼꽃주 만들기 끝! 조카는 어린이날 선물로 포켓몬 갖고 싶다고 해서 포켓몬 카드 주문! 무한존, 창공스트림, 마천퍼펙트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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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책+잠만보 강아지 대바기대바기에게/대바기 이야기 2022. 4. 28. 03:41
9시쯤 일찍 잠든 어제 눈을 뜨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순간 낮 12시인줄 착각해서 너무 많이 잤다고 놀라고 말았다! 정신 차리니 밤이었다. 잠에서 깬 대바기와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간, 새벽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은 사람도 차도 없었다. 새벽의 고요함이 좋다.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산책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가로등 켜진 이 길을 좋아한다. 어딘가 나아가는 기분이 든다. 둥글고 오래 된 이 가로등은 언제나 여러개의 달이 뜬 것만 같다. 오늘(어제인가?) 낮 산책때의 바기 같은 날인데 다른 강아지같다. 둥글고 귀여운 내 강아지 간식 먹을 생각에 기분 좋은 내 강아지 유튜브에서 봤을 때 강아지가 코를 쓰담쓰담 하는건 긴장했다는 의미라는데 대바기는 간식 보여주면 꼭 이렇게 코를 쓰담쓰담한다. 입맛 다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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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아서오늘 일기 2022. 4. 17. 17:28
잠이 오지 않았던 지난 밤, 무얼 했나 봤더니 꼬막을 주문했네. 잠은 오지 않아도 정신은 멍했는지 잊고 있다 메일 보고 기억났다. 그 밤에 꼬막 먹고 싶었나? 가나초콜릿에 따뜻한 커피 한 잔. 요즘의 낙 달다 달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날이 좋아 산책 햇빛은 뜨겁고 바람은 차가워 산책하기 딱 좋다. 바기에게는 좀 더운지 쉽게 지쳐한다. 무릎 위에 올라 쉬는 중 코는 벌름벌름 ~ 바람에 타오 오는 냄새 맡는다. 먹을 것을 향한 열정! 몸을 한껏 늘려 노리고 있다. 노리는 것은 육포! 안 된다 안돼! 근데 귀여웡. 눈부신 어느 날. 귀여웡 날이 좋아, 바기가 내 눈에 너무 귀여워 자꾸 찰칵찰칵 사진찍게 된다. 사람처럼 쉬기~ 알러지가 생긴건지 눈물니 자꾸 나는 바기 눈가가 붉다 건물 틈 사이로 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