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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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월오늘 일기 2022. 2. 27. 23:17
2월은 짧아서 더 빨리 지나가는 기부니다🥲 봄이 오길 기다리지만, 2월이 끝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 나는 이월이 좋아서 그렇다. 그럼에도 시간은 가고, 오늘은 2월의 마지막 날. 안녕, 2월!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 슬픈 소식을 들려주었는데 친구의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22년의 삶에 작별을 고하고, 더 편안한 곳으로 갔으리라. 마음 속으로 안녕을 바라본다. 바기는 미용으로 동글동글해졌다. 귀여웡... 개는 너무 귀여운 존재. 왜케 귀엽지? 아직 8살. 22살 되려면 멀었지만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아 마음이 쓰인다. 아푸지마...... 와 이 삼계탕 진짜 맛있네. 오빠가 사다 준 백세삼계탕 국물이 끝내줘요! 깍두기 역시 맛있다. 먹고 있어도 또 먹고 싶은 맛! 대바기도 먹고 싶어서 낑낑낑 그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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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홍차 마시기오늘 일기 2022. 2. 1. 20:18
2월! 이제 음력으로도 2022년이 시작되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2022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로 내 몸 내가 챙기기! 요즘 몸이 으슬으슬 춥고 피곤해서 커피를 줄이고 생강홍차를 마시기로 했다. 엄마에게 부탁했더니 큰외숙모가 만들어주셨던 꿀에 절인 생강홍차 몇 년 전에 만들어서 아주 깊은 맛이 난다. 집에 얼그레이가 많이 있어서 우선 얼그레이로 마셔야겠다. 톡 쏘는 맛이 덜하고 달달해서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이번 생강홍차 다 먹으면 다음 생강홍차는 생강을 아예 갈아서 꿀에 절여 생강까지 먹을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 2월 1일 스따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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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냉파, 미니 다꾸 중오늘 일기 2022. 1. 26. 23:05
2월이 생일이어서, 1,2월에 원하는걸 살때마다 ‘그래! 생일선물이니까 사야지.’라고 생각하며 사게 된다. 더모아는 분명 5900원씩 썼는데 100만원 되어있다. 안 쓰면 0원인데 5900맞춰 사는 재미(?)에 계속 쓰게 된다. 더모아 중독인가! 냉파는 쭉 계속 되고 있다. 냉동실에 레몬 자른 것이 있어서 레몬물도 열심히 먹고 있고, 부침가루로 또띠아를 만들어 고르곤졸라 해먹었다. 원래는 토마토소스 있어서 스팸넣은 피자 만들려했는데 토마스소스에 팡이팡이가 피어있어서! 두둥! 급 고르곤졸라로~ 멸치, 북어, 애호박, 양파, 파를 넣고 육수내어 국수도 삶아먹고 떡국도 만들어먹고~ 냉파가 빨리 하고 싶어서 떡국은 두그릇씩! 저녁을 일찍먹으려고 노력중인데 배부르게 먹으면 밤에 야식을 안시켜서 절약도 되고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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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으로오늘 일기 2022. 1. 24. 01:45
예전에 선물받은 글귀. 길 잃은 어린양으로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다. ‘스꾸’를 해봤다. 스꾸가 뭔지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되었는데 해보니 재밌자나자나 다이소 들러 스티커를 샀다. 많이 사도 만원이 안되다니! 하나에 4-5장씩 들어있다. 다이소 좋구만! 마구마구 붙여 다꾸! 칸이 아주 작은데 스티커를 붙이니 쓸 공간이 더 적어졌다 그래도 뭔가 붙이는 재미가 있어서 마구마구 신나게 붙이는 중! 오늘은 정말 오래동안 침대에 누워있었다. 토요일 당일치기로 집에 다녀왔는데 체력소모가 심했나보다. 정신 못차렸던 일요일. 코레일 50% 할인권이 앱에 들어와있어서 (랜덤지급인가?) 서해금빛열차를 타보았다. 이름이 멋진 금빛열차! 일반 자리에 앉았는데 새마을호랑 다른게 없는 느낌 온돌방에 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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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이번주는 냉파 중오늘 일기 2022. 1. 20. 23:13
목요일이다. 수요일이 지나면 한 주가 끝나는 느낌이다. 이번주는 달이 무척 밝았다. 특히 화요일 저녁에는 달이 매우 커서 무서울 정도였다! 이렇게 가까워도 되는것인가? 뭔가 오늘 기운이 없어서 예전부터 궁금하던 초콜릿 크루와상을 먹어보았다. 초콜릿 코팅이니 맛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다. 안에 흰색 크림이 들어있었다. 나는 한 번으로 충분~ 요즘 냉파 중이다.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열심히 먹는데 유통기한이 21년 10월인 것도 있네! 냉동실은 보물창고처럼 이것저것 잊고있던 것들이 마구 나온다. 로제떡볶이였는데 맛있게 먹었다. 냉동실에서 모닝빵도 있고, 단호박도 많이 있어서 만들어본 저녁. 냉동실이 작은데 이 많은 것들이 차곡차곡 들어있어서 곤란하다 곤란해 맛있어서 다음날 아침으로도 먹었다. 단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