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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쓰기오늘 일기 2022. 8. 11. 22:18
몇개월 전 밥솥을 바꿨다. 쿠쿠에서 쿠첸으로! 내솥이 스텐이어서 마음에 든다. 마음에 들어서 엄마집도 언니네집에도 선물해주었다. 밥솥보다 열일하고 있는건 전자레인지! 30초씩 올라가서 편하다! 밥을 잔뜩 한 뒤 냉동시키고, 끼니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다. 집밥 먹은 횟수가 훨씬 늘었다~~ 찜질팩도 돌려서 아픈 부위에 올려놓는데 매우 마음에 든다. 계란찜도 만들어 먹었다! 쉽고 간편+부드러워~ 처음으로 만들어 본 물김치! 샤브샤브를 먹으려 알배기 배추를 배달 주문으로 대충보고 샀는데 1봉에 2개가 들어있었다. 물김치를 만들기로 결정해서 만들었다 이제 내일이면 먹을 수 있다 오이무침이 먹고 싶어서 부추와 오이도 같이 주문~ 맛은 실패! 아쉽다~ 지난번 오이소박이도 그렇고 오이요리가 어렵네~ 고추장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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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우중 캠핑오늘 일기 2022. 8. 4. 22:09
첫 캠핑, 우중 캠핑, 계곡 옆. 나 혼자 산다에 나왔다는 자몽술을 만들어줬는데 달달하니 꿀맛! 산에 불이 나는 꿈을 꿨다. 계곡 물 흐르는 소리가 잘 땐 무지 크게 들렸다. 비가 오는 소리인지, 계곡 물 소리인지 잠결에 계속 생각하며 잤다. 맑은 공기와 한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했다! 새벽산책 땐 왕두꺼비를 만났다. 왕모기에 물리면 바늘로 찔리는 기분! 집으로 가기 전 마무리 커피까지! 다 맛있었다. 밖에서 먹으면 꿀 맛인건가? 캠핑을 왜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 바깥 취침이 처음이라 그런지 집으로 온 날 잠을 자고 일어나니 몸이 무겁고 목이 아파서 자가키트로 검사! 조마조마~ 다행히 한 줄이었다!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경험해 보면 다르네~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고, 다양한 경험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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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오늘 일기 2022. 7. 25. 22:06
아침 산책 길에 본 해바라기 해를 바라보며 노란 잎을 뽐내고 있었다. 예뻐라 처음 가 본 한국민속촌 여름맞이 귀굴 체험하고 왔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중도포기하고 나오는 사람이 있었다. 내 앞에 커플은 남자분이 울면서 나왔다고 안 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린 언니가 전해주었다. 진짜 귀신이 아니고 분장인걸 알아서 나는 괜찮았다. 그렇다고 안 무서운건 아니고 자꾸 뒤에서 나올거 같아서 무서웠다. 소리 실컫 지르고 나왔다. 스트레스 풀리고 재밌었다. 한국민속촌 간다면 귀신의 집 추천추천 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면 들어갈 수 있다. 입장권과 별도로 6,000원. 아깝지 않은 가격! 민속촌은 개 동반 불가 할머니집으로 꾸며 놓은 곳에 인형이 진짜처럼 자리잡고 있었다. 멀리서 봤을 때 진짜인줄 알았다. 귀욥 뭔가 아..